트랜스젠더, 바람
꿈에서 트랜스젠더 여성이 나왔다.
트랜스젠더라고 해서 수술을 받았던 사람이 아니라 감정에 따라 몸이 변하는 사람이었다.
심지어 외국인이었는데 한국말을 꽤 하시는 분이었다.
이 분과 같은 방을 쓰면서 하루하루를 보냈다.
생각보다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았다.
내 마음처럼 내 생각처럼 움직이는 존재가 아니었다.
내 컴퓨터 마음껏 뒤지고 내 외장하드들과 USB들 내 꿈이라서 그런지 내가 곤란한 부분들을 정확히 집어냈다.
아이를 키우면 이런 기분일까??
지난 꿈에서도 그랬지만 다시 한번 바람은 정말 할 짓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.
떼어내고 난 뒤 특이한 식당에서 얘기를 했는데 재밌는 사람이었다.
내가 무언가를 열심히 설명하고 난 뒤 그가 한국말로 나 한국말할 줄 알아!!
이러는 원패턴 개그가 반복됐다.
참... 이런 꿈들을 꾸는 내가 밉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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